JUST B社群貼文 - 눈, 물
알람이 울린다, 늦잠을 잤나 보다.
부모님께서 눈이 많이 내린다고,
사진을 보내주셨다.
눈을 보기 위해 밖으로 향하였다.
하지만, 이미 다 녹은 뒤 더러워진 눈들 뿐이었다.
어릴 때, 이맘때쯤,
눈이 무수히 많이 내리던 날,
부모님이 잠자던 나를 일으켜
새하얀 첫눈을, 함께 맞이하곤 했다.
당연한 줄 알았던 나의 새하얀 첫눈,
꿈을 꾸었다.
눈물 - SIWOO
2023 年 12 月 30 日
눈, 물
알람이 울린다, 늦잠을 잤나 보다.
부모님께서 눈이 많이 내린다고,
사진을 보내주셨다.
눈을 보기 위해 밖으로 향하였다.
하지만, 이미 다 녹은 뒤 더러워진 눈들 뿐이었다.
어릴 때, 이맘때쯤,
눈이 무수히 많이 내리던 날,
부모님이 잠자던 나를 일으켜
새하얀 첫눈을, 함께 맞이하곤 했다.
당연한 줄 알았던 나의 새하얀 첫눈,
꿈을 꾸었다.
눈물